야겜 소믈리에입니다. 미대로 떠났던 21살 주인공이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는 어머니가 주인공을 따뜻하게 반겨주었죠. 그러던 도중 어머니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바로 가슴 확대 수술 계획이요. 아들을 키우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그녀는 이제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시작이 항상 자신의 콤플렉스였던 가슴을 키우는 일이었죠. 항상 빔보에 대한 페티쉬를 가지고 있던 주인공. 가까웠던 모자의 관계는 다른 방향을 향해가기 시작하는데... Bimbo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하실 수가 있을 겁니다. 영어권에서 쓰이는 속어 같은 건데 우리말로 번역하면 골빈 년 같은 느낌이에요. Bimbo의 특징이라면 실리콘을 넣어 터질듯한 가슴과 두꺼운 입술 되겠습니다.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487524400 이거에요. 순수한 여성을 Bimbo로 변화시키는 페티쉬를 빔보화(Bimbofication)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주제가 Bimbofication이에요. 주인공의 성향을 3가지 중에 선택하게 됩니다. 네토라세, 포주, 로맨스. 네토라세 루트를 타면 어머니가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것에 흥분을 느낍니다. 포주 루트는 지배적인 성격의 남자가 되어 여성들을 막 대하고요. 로맨스 루트는 하렘이라는 결과를 향해 나아갑니다. 3가지 루트 모두 스토리의 기본적인 흐름은 같습니다. 그런데 같은 이벤트라도 성향에 따라 이벤트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H신도 진행이 달라지고요. 그래서 다회차하는 재미가 있어요. 심지어 네토라세 루트는 Bad Ending까지 있고요! 단점은 콘텐츠가 적습니다. 플레이타임이 짧은 게 아니에요. 분량은 충분한데요, 각각의 루트가 주는 색깔이 너무 옅습니다. 포주 루트라면 메일돔이 되어 여성을 막 대하는 가학적인 모습을 보고 싶지만, 그런 신 자체가 없습니다. 로맨스 루트는 하렘이라고 했지만, 하렘 신이 없어요. 흔하디 흔한 MFF 3섬 신도 없는데 이걸 하렘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조금 아쉽습니다. 저는 다른 코스 요리를 주문했는데 같은 재료에 조미료만 다른 요리가 나온 느낌이에요. 한글화 번역이 된 게임입니다. 일차적으로 기계번역을 한 후에 검수 및 의역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손번역 만큼 부드러운 번역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수준급이에요. 한국어 번역을 진행해주신 하윤이와 민지 선생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H신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사운드이펙트가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완벽합니다. H신 자체도 길고, Dirty Talk도 좋고요. 애니메이션도 정상급입니다. 애니메이션 중에 눈을 감는 등 연출도 좋습니다. 정액묘사도 아주 훌륭합니다.

결론은 평작과 명작 사이에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군들 나는 빔보가 좋다. 오 게임 좋은데요? 네토라세 루트에 대한 해석이 꽤 좋아서 놀랐습니다. 큰 기대를 안 하고 구매한 게임인데 웬걸 숨겨진 보석을 발견한 것 같아요. 시즌 2를 암시하며 게임이 엔딩을 맺는데 너무 기다려질 정도예요. 포텐셜이 있는 작품입니다. 번역이 된 시점에서 게관위 차단 위험군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빠른 구매 추천드립니다. 아직 빔보화가 덜 됐습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487524459 여기까지 왔으니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487524433 시즌 2에는 여기에서 뵙겠습니다.

빔보도 있고 보빔도 있음

예상보다 훨씬 정성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에 개성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자극적인 연출이지만 너무 과하지않고 표현도 세심하게 조율되어있어서 성인 게임 특유의 매력을 잘 살리면서도 피로하지않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러스트 퀄리티나 시각적인 완성도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취향이 맞는 사람들은 꽤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본 성인게임 중 충분히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대-꼴

일단 한글화 덕분에 몰입감이 오집니당..

종합평가 : Tier - A (1 티어)

하..... 끝내주는군요.. 저같은 NTR 및 Sharing 충에게 있어 최고의 페티쉬 게임 입니다. 솔직히 크게 기대는 하지않고 구입했습니다. 왜냐하면 캐릭터 와꾸가 제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단지 공식 한글화라 혹시모를 차단을 대비해서 구입했습니다만 막상 플레이해보니 개인적으로는 Desert Stalker 만큼 파격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장르는 좋아하는 사람이 적어서 수요가 많지 않습니다. 소수의 매니아들을 제외한다면 돈이 되지 않는 장르라는거죠. 그런데 그런 매니아들을 위해 정말 디테일하게 만들었습니다. 검수받은 한글화이기 때문에 몰입이 잘 되는건 덤이구요. 물론 예전 Being a DlK 손번역 수준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Cock을 수탉이라고 번역하는 그런건 없으니 게임 할 맛이 나더군요. 이미지 렌더는 6,084개 정도며, 애니메이션은 197개 입니다만 가격이 14,900원으로 제 예상과는 달리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요즘 AVN도 점점 비싸져서 최소 16,500원을 예상했거든요. 렌더링 6,000개가 많다고 할 수는 없는 양이지만 다회차가 가능한 게임이라 분량에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퀄리티 또한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속도감이 살아있었습니다. A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대를 중퇴하고 Patreon이나 Onlyfans처럼 인터넷에 야짤 올린걸로 후원받는 삶을 택한 Randal은 거시기에 털도 안났을때부터 자신의 집주인어머니 Sue에게 욕정을 품어왔습니다. 그리고 마침 Sue가 가슴 확대 수술을 받고싶다는것을 밝히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세가지 루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번역을 기준으로는 1. 걸레 2. 포주 3. 하렘 이렇게 세가지인데.. 하나하나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걸레는 기본적으로 여자가 주도적으로 행동하며 아무한테나 다리를 벌려주는 말그대로 우리가 아는 동네 걸레 그 느낌입니다. NTR이 포함되는 루트인데.. 정작 주인공도 엄마가 다른 남자와 하는걸 보고 흥분합니다. 특히 아예 배드엔딩으로 이어지는 루트로 노선을 확 틀어버리면 그야말로 육변기가 되기위해 태어난 삶을 보여줍니다. 포주는 주인공의 허락으로 다른 남자들에게도 공유를 해주는 루트입니다. 또한 주인공이 지배적인 성향이 있죠. 즉, 남에게 빼앗기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빌려주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렘은.. 저같은 극소수의 꼴잘알들을 제외한 많은 평범한 꼴알못 유저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루트입니다. 일반적인 AVN처럼 주인공이 혼자서 다 독차지하는 겁니다. 모름지기 경쟁자가 있어야 즐거운 법이거늘... 나는 서버 1위인데 정작 서버에 나 말고 유저가 아무도 없다면 그게 무슨 재미일까요. 가끔씩은 빼앗겨도 보고, 혼자 독식하지 않고 나눠먹어도 보고, 아니면 여럿이 모여 다 같이 돌려먹어도 봐야죠. 옛 성현들께서는 사랑은 나눌수록 아릅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심지어 성경에도 나온 말입니다. 이 참에 아름다운 사회를 이룩하는데 보탬도 될 겸,(개소리..) 많은 사람들이 순애와 하렘이 노잼임을 깨닫고 이 게임을 통해 깨어나셨으면 좋겠군요!! 대충 웨딩 빗치 짤 스토리 전개의 기본적인 틀은 셋 다 같지만 크고 작은 이벤트나 대화 등 차이를 보입니다. 단순히 같은 화면에 대사만 바뀌는 수준이 아니라 각 루트에만 존재하는 야스씬 또한 존재합니다. 애초에 진행 성향을 어떤걸로 고르는지에 따라 아예 캐릭터들의 성격이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최소 3회차를 매번 새로운 게임처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아쉬운점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단점이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니지만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야스씬이 조금 단조롭게 느껴졌습니다. 무슨뜻이냐면, 보통 애니메이션을 하나 만들면 여러가지 구도가 있던가, 다양한 체위를 보여주는데 이 게임은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너무 길게 써먹더군요. 정확히는 애니메이션 하나에 대사가 너무 많다는 뜻으로, 보통 대사를 몇마디 나눌때마다 애니메이션의 구도가 바뀔텐데 이건 그런것도 없이 그냥 하나로만 쭉 밀고가는 식입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이 야스씬 당 하나씩만 있다는건 아니지만 구도나 자세가 바뀌어야 될 것 같은 타이밍인데도 주저리 주저리 떡치는데 서로 뭐 그리 할 말이 많은건지 모르겠군요. 하나의 장면에 좀 다양한 체위를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한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를 줄지 S를 줄지 엄청 고민했습니다만 일단 시즌1이 뭔가 살짝 아쉬운 상태에서 끝나고 본격적인 하이라이트는 시즌2에서 나올듯 하여 S는 아껴두고 있습니다. 새롭고 자극적인 AVN을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정도 수준의 AVN은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진정한 대꼴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