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함께해온 좆병신 쓰레기겜. 경마에 대한 기준을 망가트리는 일등 공신. (1년에 55승 정도는 가뿐하잖아? G1 20승 정도 못하면 종마 생활할 자격 없는 것 아닌가? 더비 1승 끝? 병신이잖아?) 최애가 개썅년으로 변하는데는 육성 3번이면 충분하다. 멀리서 볼 때 가장 좋은 게임. 한없이 가볍지만, 막상 하드하게 하려면 얼마든지 하드하게 할 수 있는 노가다 개씹망게임. (특히 4년차 유전자 업데이트 이후 더 지랄) 노력하면 언젠간 보답받을까요? 물어오는 어린아이에게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운빨 개씹망겜. 상위 1%의 육성 결과물이 하위 1%에게 져도, "그것이 경마니까"라는 말로 퉁쳐지는 그런 게임. 거리 인자 18 + 유전자18 부모로 육성해도 거리가 안붙어서 시니어 초에 도축되는 그런 운빨 망게임. 시스템이 아무리 좋아지든, 시나리오 스탯이 아무리 높아지든, 결국 레드퀸 이론처럼 무한히 달려야하는 상대적 경쟁 게임. (PVE 이벤트 중 재밌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누가 경마아니랄까봐 무한 경쟁, 서로 치고박다 3명 중 2명이 불행해지는 시기에 가장 즐거운 패배자 양산 게임. 게임이 왜 이따위로 만들어져 있나요란 질문에, "좆같으라고"란 대답 말고는 나올 수 없는 답정너 게임. 그럼에도 이유 없이 사랑하지 않곤 배길 수 없는 그런 좆망겜. 나는 오늘 챔미 이겼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