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미완성인 상태로 출시하면 어떡합니까?
친구도 같이 만드셨어야죠 ㅠㅠ
근데 게임 너무 귀엽고 재밌습니다.
친애하는 개발자들께 :
당신들은 서울에서 이 게임을 개발했다는 것을 은폐해야 합니다.
한국(Republic of Korea)은 마약 범죄에 대해 속인주의와 속지주의를 모두 적용하므로 당신들은 현지에서 마약 제조 혐의로 체포될 수 있습니다.
셰르파를 꿈꾸는 못난 짐덩어리들을 이끌고 캐리하는 팀원을 보며 숭고함이 느껴지고
독음식인지 아닌지 팀원에게 먹여보며 테스트하는 괴짜 팀원을 보며 황당함이 느껴지는 게임
뒤쳐진 팀원을 포기하지 않고 서로 협력해서 올라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8000원의 값어치를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4명의 열정적인 등산객들이 모여 가장 높은 산을 정복하려 했다.
그들은 서로의 꿈을 공유하며, 함께 힘을 합쳐 정상에 오를 날을 기다렸다.
하지만 그들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을 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처음엔 모두가 열정에 넘쳤다.
트레킹 지팡이를 휘두르며, "오늘은 꼭 정상까지 가자!" 고 외쳤다.
서로의 뒤를 따라가며 한 명씩, 한 걸음씩 올라갔다.
그러다 문득 뒤돌아본 순간, 첫 번째 동료가 사라졌다. 왜 사라졌을까?
전혀 눈에 띄지 않는데… 혹시 그가 미끄러져 떨어졌나? 아니면 숨을 고르고 있나?
하지만 그건 아니었다.
그냥 산의 '어디에나 있는 바람'처럼 사라져 버린 거다.
"어쨌든 가자! 남은 우리는 더 강해!" 라고 외치며 나머지 세 명은 계속해서 올라갔다.
그런데 그때, 두 번째 동료가 사라졌다.
처음엔 "잠깐, 잠깐만!" 하고 소리쳤지만, 그 소리는 산속에서 메아리처럼 돌아왔다.
한참 뒤에, 우리는 그가 얼음같은 바위 위에서 신발을 잃어버리고 미끄러져 내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남은 둘, 우리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결심을 했다.
서로를 격려하며 조금씩 오르던 중, 잃어버린 동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기야, 조금만 더!"
"우리가 없다고 생각하지 마!"
처음엔 고맙게 느껴졌지만, 목소리가 점점 더 어두워지고 기이하게 울려 퍼졌다.
알고 보니,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미 죽은 동료들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나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함께 오르고 있던 마지막 동료… 사실 그도 이미 용암에 빠져 죽었던 동료의 유령이었다.
그가 나와 함께 올라간다고 믿었던 건 내 착각이었다. 그의 몸은 이미 사라지고, 그의 영혼만이 나를 따라왔던 거다.
모든 게 끝난 후, 나는 정상에 홀로 서 있었다.
코옵 게임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혜자 가격💸,
준수한 퀄리티의 본격 등산( 낙사 )🏔️ 게임
(엔딩 봄)
(250624 한글패치 관련 내용 추가, 서식 일부 수정)
한글패치 만들어주신 분이 계셔서 공유..
(없어도 플레이에 별 지장 없음)
https://blog.naver.com/dkfvls1/223909771802
🎥 그래픽 -----------------------------------------------------------
⬜ 현실과 구분이 어려움 (높은 수준의 디테일)
⬜ 수준 높은 그래픽
⬜ 아름다운 그래픽
✅ 독특한 그래픽 (도트, 라이브 2D 등)
⬜ 준수한 그래픽
⬜ 게임이 뭐 그렇지
⬜ 처참함
🎮 조작감 -----------------------------------------------------------
⬜ 우리 할머니도 할 수 있음
✅ 일반적임
⬜ 적응하기 약간 어려움
⬜ 핸드시뮬레이터 급
⬜ 누가 내 손 뺏어감
🚨 난이도 -----------------------------------------------------------
⬜ 힐링
⬜ 우리 할머니도 할 수 있음
⬜ 쉬움
✅ 적당히 즐김
⬜ 어려움
⬜ 소울류
⬜ 빡침
🖥️ PC사양 ----------------------------------------------------------
⬜ 감자
⬜ 콩순이 컴퓨터
✅ 일반적인 가정컴퓨터
⬜ 게이밍 컴퓨터
⬜ 최고사양 게이밍컴퓨터
⬜ 나사 컴퓨터
⬜ 양자 컴퓨터
💾 게임용량 --------------------------------------------------------
⬜ 금붕어 뇌에도 설치가능
⬜ 컴퓨터실
✅ 그냥저냥
⬜ 용량 꽤 차지함
⬜ 컴퓨터에 이 게임 하나 깔 수 있음
⬜ 디스크 대량구매 후 분할 다운 가능
🛜 서버 -------------------------------------------------------------
⬜ 싱글
✅ 전세계 인구 다 들어와도 렉 없음
⬜ 한국에 서버가 있음 (핑이 낮다)
⬜ 한국에 서버가 없음 (핑이 높다, 안정적임)
⬜ 하루종일 디도스 쳐 맞음 (불안정)
⬜ 감자서버
📖 스토리 -----------------------------------------------------------
✅ 없음
⬜ 거장 감독 시나리오 급
⬜ 여운 남는 스토리
⬜ 후유증 남음
⬜ 메이플스토리
⬜ 복잡함
⬜ 신선한 스토리
⬜ 크리셰
⬜ 그냥저냥
⬜ 없는 게 차라리...
⚒️ 노가다 요소 ------------------------------------------------------
✅ 없음
⬜ 할 순 있음
⬜ 하면 좋음
⬜ 해야함
⬜ 당신은 이제 노예입니다.
🐌 버그 -------------------------------------------------------------
⬜ 세스코 왔다감
✅ 귀엽네
⬜ 몰입을 깨는 정도
⬜ 버그를 샀는데 게임을 주네요
⬜ 그냥 못 함
⏱️ 플레이타임 ------------------------------------------------------
⬜ 없음
✅ 출근길에도 깰 수 있음
⬜ 점심먹고 저녁전까지 깸
⬜ 날 잡고 깨야함
⬜ 며칠 걸림
⬜ 방학동안 이것만 해야함
⬜ 평생을 바쳐야함
👨👩👧👦 접근성 -----------------------------------------------------------
⬜ 누구나 해도 재밌게 할 수 있음 (접대용 게임)
✅ 재미없기 힘듦
⬜ 호불호 갈림
⬜ 극소수가 좋아함
⬜ 재밌으면 정신병원 가보세요.
💸 가격 -------------------------------------------------------------
⬜ 무료
✅ 정가에 사도 후회 안 함
⬜ 세일하면 사야함
⬜ 돈이 많으면 사도 됨
⬜ 추천 안 함
⬜ 돈이 너무 많아서 거슬려서 버려야겠다.
==========================================================================
🎉 총 점 💯
( 80 / 100 )
(1) 차별화된 등산 테마 코옵 게임의 등장
최근 몇 년간 주류 테마인 공포가 아닌 등산 테마의 코옵 게임
컨셉 자체가 등산이라는 꼭대기로 올라가면 된다는 단순함이 바탕이라,
누구나 쉽게 게임의 목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2) 아트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단순하지만 귀여운 아트.
캐릭터도 다양한 형태로 꾸밀 수 있고, 플레이하면서 여러 외형 수집도 가능함.
그렇지만, 막상 게임 시작하면 서로 부르는 건 캐릭터 색깔로 부름 ㅋㅋ
(3) 난이도
처음 시작하고 비행기 탑승할 때 스태미너 소모량 조절할 수 있는데,
어지간하면 쉬운 버전으로 하는 걸 추천함.
그렇게 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그만큼 방해요소도 많고 훨씬 어려움.
생각보다 아이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고, 팀워크도 확실히 중요함.
또, 스테이지처럼 되어있다보니 첫 스테이지 정상에 오르고 나면
새로운 식생의 다음 산이 바로 이어서 나타남.
그렇기 때문에 첫 스테이지에 장비나 소모품 잘 아껴쓰는 것도 중요.
(4) 맵
기본적으로 매일 새로운 맵으로 업데이트 됨.
하루동안은 맵이 같다보니, 다양한 루트로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음.
그래서 뭐 답도 없이 어렵게 느껴진다 이런 건 아니고,
하루 동안은 계속해서 여러 동선이나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음.
(5) 탐험
처음에 해변에서 아이템 파밍을 기본적으로 잘 갖춰가야하는데,
문제는 이 아이템들 자체 무게로 인해 사용가능한 스태미너도 영향 받고,
가방 없을 경우 소지가능한 아이템 수도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같이 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잘 조절하는 게 중요함.
(6) 총평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는 단순한 룰과
플레이하면서 학습하고 협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음.
다음 번엔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게 되고, 이야기도 많이하게 되고,
실제 플레이 중에 각종 사고나 상황에서 발생하는 웃음 포인트들도 꽤 많다보니,
협력과 그 협력 과정에서의 웃음이라는 코옵 게임의 필수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음.
파스모포비아, 레포, 리썰컴퍼니 같은 공포 게임이 주류인 코옵 게임 시장에,
새롭게 나온 등산테마 코옵 게임이라는 점에서도 차별점이 있으니,
새로운 코옵 게임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함.
(게다가 이 게임의 최고 사기적인 요소 중 하나는 동급 대비해서도 엄청 저렴한 가격임)
==========================================================================
아니 미완성인 상태로 출시하면 어떡합니까?
친구도 같이 만드셨어야죠 ㅠㅠ
근데 게임 너무 귀엽고 재밌습니다.
친애하는 개발자들께 :
당신들은 서울에서 이 게임을 개발했다는 것을 은폐해야 합니다.
한국(Republic of Korea)은 마약 범죄에 대해 속인주의와 속지주의를 모두 적용하므로 당신들은 현지에서 마약 제조 혐의로 체포될 수 있습니다.
셰르파를 꿈꾸는 못난 짐덩어리들을 이끌고 캐리하는 팀원을 보며 숭고함이 느껴지고
독음식인지 아닌지 팀원에게 먹여보며 테스트하는 괴짜 팀원을 보며 황당함이 느껴지는 게임
뒤쳐진 팀원을 포기하지 않고 서로 협력해서 올라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8000원의 값어치를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4명의 열정적인 등산객들이 모여 가장 높은 산을 정복하려 했다.
그들은 서로의 꿈을 공유하며, 함께 힘을 합쳐 정상에 오를 날을 기다렸다.
하지만 그들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을 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처음엔 모두가 열정에 넘쳤다.
트레킹 지팡이를 휘두르며, "오늘은 꼭 정상까지 가자!" 고 외쳤다.
서로의 뒤를 따라가며 한 명씩, 한 걸음씩 올라갔다.
그러다 문득 뒤돌아본 순간, 첫 번째 동료가 사라졌다. 왜 사라졌을까?
전혀 눈에 띄지 않는데… 혹시 그가 미끄러져 떨어졌나? 아니면 숨을 고르고 있나?
하지만 그건 아니었다.
그냥 산의 '어디에나 있는 바람'처럼 사라져 버린 거다.
"어쨌든 가자! 남은 우리는 더 강해!" 라고 외치며 나머지 세 명은 계속해서 올라갔다.
그런데 그때, 두 번째 동료가 사라졌다.
처음엔 "잠깐, 잠깐만!" 하고 소리쳤지만, 그 소리는 산속에서 메아리처럼 돌아왔다.
한참 뒤에, 우리는 그가 얼음같은 바위 위에서 신발을 잃어버리고 미끄러져 내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남은 둘, 우리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결심을 했다.
서로를 격려하며 조금씩 오르던 중, 잃어버린 동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기야, 조금만 더!"
"우리가 없다고 생각하지 마!"
처음엔 고맙게 느껴졌지만, 목소리가 점점 더 어두워지고 기이하게 울려 퍼졌다.
알고 보니,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미 죽은 동료들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나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함께 오르고 있던 마지막 동료… 사실 그도 이미 용암에 빠져 죽었던 동료의 유령이었다.
그가 나와 함께 올라간다고 믿었던 건 내 착각이었다. 그의 몸은 이미 사라지고, 그의 영혼만이 나를 따라왔던 거다.
모든 게 끝난 후, 나는 정상에 홀로 서 있었다.
코옵 게임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혜자 가격💸,
준수한 퀄리티의 본격 등산( 낙사 )🏔️ 게임
(엔딩 봄)
(250624 한글패치 관련 내용 추가, 서식 일부 수정)
한글패치 만들어주신 분이 계셔서 공유..
(없어도 플레이에 별 지장 없음)
https://blog.naver.com/dkfvls1/223909771802
🎥 그래픽 -----------------------------------------------------------
⬜ 현실과 구분이 어려움 (높은 수준의 디테일)
⬜ 수준 높은 그래픽
⬜ 아름다운 그래픽
✅ 독특한 그래픽 (도트, 라이브 2D 등)
⬜ 준수한 그래픽
⬜ 게임이 뭐 그렇지
⬜ 처참함
🎮 조작감 -----------------------------------------------------------
⬜ 우리 할머니도 할 수 있음
✅ 일반적임
⬜ 적응하기 약간 어려움
⬜ 핸드시뮬레이터 급
⬜ 누가 내 손 뺏어감
🚨 난이도 -----------------------------------------------------------
⬜ 힐링
⬜ 우리 할머니도 할 수 있음
⬜ 쉬움
✅ 적당히 즐김
⬜ 어려움
⬜ 소울류
⬜ 빡침
🖥️ PC사양 ----------------------------------------------------------
⬜ 감자
⬜ 콩순이 컴퓨터
✅ 일반적인 가정컴퓨터
⬜ 게이밍 컴퓨터
⬜ 최고사양 게이밍컴퓨터
⬜ 나사 컴퓨터
⬜ 양자 컴퓨터
💾 게임용량 --------------------------------------------------------
⬜ 금붕어 뇌에도 설치가능
⬜ 컴퓨터실
✅ 그냥저냥
⬜ 용량 꽤 차지함
⬜ 컴퓨터에 이 게임 하나 깔 수 있음
⬜ 디스크 대량구매 후 분할 다운 가능
🛜 서버 -------------------------------------------------------------
⬜ 싱글
✅ 전세계 인구 다 들어와도 렉 없음
⬜ 한국에 서버가 있음 (핑이 낮다)
⬜ 한국에 서버가 없음 (핑이 높다, 안정적임)
⬜ 하루종일 디도스 쳐 맞음 (불안정)
⬜ 감자서버
📖 스토리 -----------------------------------------------------------
✅ 없음
⬜ 거장 감독 시나리오 급
⬜ 여운 남는 스토리
⬜ 후유증 남음
⬜ 메이플스토리
⬜ 복잡함
⬜ 신선한 스토리
⬜ 크리셰
⬜ 그냥저냥
⬜ 없는 게 차라리...
⚒️ 노가다 요소 ------------------------------------------------------
✅ 없음
⬜ 할 순 있음
⬜ 하면 좋음
⬜ 해야함
⬜ 당신은 이제 노예입니다.
🐌 버그 -------------------------------------------------------------
⬜ 세스코 왔다감
✅ 귀엽네
⬜ 몰입을 깨는 정도
⬜ 버그를 샀는데 게임을 주네요
⬜ 그냥 못 함
⏱️ 플레이타임 ------------------------------------------------------
⬜ 없음
✅ 출근길에도 깰 수 있음
⬜ 점심먹고 저녁전까지 깸
⬜ 날 잡고 깨야함
⬜ 며칠 걸림
⬜ 방학동안 이것만 해야함
⬜ 평생을 바쳐야함
👨👩👧👦 접근성 -----------------------------------------------------------
⬜ 누구나 해도 재밌게 할 수 있음 (접대용 게임)
✅ 재미없기 힘듦
⬜ 호불호 갈림
⬜ 극소수가 좋아함
⬜ 재밌으면 정신병원 가보세요.
💸 가격 -------------------------------------------------------------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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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하면 사야함
⬜ 돈이 많으면 사도 됨
⬜ 추천 안 함
⬜ 돈이 너무 많아서 거슬려서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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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점 💯
( 80 / 100 )
(1) 차별화된 등산 테마 코옵 게임의 등장
최근 몇 년간 주류 테마인 공포가 아닌 등산 테마의 코옵 게임
컨셉 자체가 등산이라는 꼭대기로 올라가면 된다는 단순함이 바탕이라,
누구나 쉽게 게임의 목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2) 아트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단순하지만 귀여운 아트.
캐릭터도 다양한 형태로 꾸밀 수 있고, 플레이하면서 여러 외형 수집도 가능함.
그렇지만, 막상 게임 시작하면 서로 부르는 건 캐릭터 색깔로 부름 ㅋㅋ
(3) 난이도
처음 시작하고 비행기 탑승할 때 스태미너 소모량 조절할 수 있는데,
어지간하면 쉬운 버전으로 하는 걸 추천함.
그렇게 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그만큼 방해요소도 많고 훨씬 어려움.
생각보다 아이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고, 팀워크도 확실히 중요함.
또, 스테이지처럼 되어있다보니 첫 스테이지 정상에 오르고 나면
새로운 식생의 다음 산이 바로 이어서 나타남.
그렇기 때문에 첫 스테이지에 장비나 소모품 잘 아껴쓰는 것도 중요.
(4) 맵
기본적으로 매일 새로운 맵으로 업데이트 됨.
하루동안은 맵이 같다보니, 다양한 루트로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음.
그래서 뭐 답도 없이 어렵게 느껴진다 이런 건 아니고,
하루 동안은 계속해서 여러 동선이나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음.
(5) 탐험
처음에 해변에서 아이템 파밍을 기본적으로 잘 갖춰가야하는데,
문제는 이 아이템들 자체 무게로 인해 사용가능한 스태미너도 영향 받고,
가방 없을 경우 소지가능한 아이템 수도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같이 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잘 조절하는 게 중요함.
(6) 총평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는 단순한 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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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엔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게 되고, 이야기도 많이하게 되고,
실제 플레이 중에 각종 사고나 상황에서 발생하는 웃음 포인트들도 꽤 많다보니,
협력과 그 협력 과정에서의 웃음이라는 코옵 게임의 필수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음.
파스모포비아, 레포, 리썰컴퍼니 같은 공포 게임이 주류인 코옵 게임 시장에,
새롭게 나온 등산테마 코옵 게임이라는 점에서도 차별점이 있으니,
새로운 코옵 게임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함.
(게다가 이 게임의 최고 사기적인 요소 중 하나는 동급 대비해서도 엄청 저렴한 가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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